‘함께사는 세상’ 생강진액<자료=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9일 서울 강남 테헤란로 HJ컨벤센센터에서 ‘사회적기업 상품경쟁력 강화를 통한 판로개척 사례공유 워크숍’을 열고 주요 백화점에 입점하거나 대형 유통망을 확보한 사회적기업의 우수 사례들을 소개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함께사는 세상’ 기업이 내놓은 생강진액 제품은 현대백화점 및 롯데닷컴 온라인몰 등에 입점했다. 또 ‘책농장’의 북텐트 제품은 소비자의 요구에 맞게끔 상품을 개선한 결과 GS홈쇼핑 등 대기업 거래처를 확보했다. ‘김포농식품 영농조합’은 일회용 스틱 포장 잼을 개발해 해외로 수출하는데 성공했으며, ‘비틀에코협동조합’은 천연밀랍초를 개발해 현대백화점 및 일본 최대 온라인몰에 입점했다.

오광성 사회적기업진흥원장은 “사회적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선 무엇보다 상품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라면서 “상품개선 컨설팅, 유통채널 진출 등 다각적으로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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