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경영혁신플랫폼 솔루션’을 7개 중소기업 조합 및 단체들에 지원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영혁신플랫폼 솔루션은 중소기업 단체의 회원사가 공동이용 가능한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서 온라인상에 저장하고, 해당 단체의 회원사들이 인터넷에 접속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다. 이를테면 쌀가공협동조합의 경우 쌀의 재고량, 거래관리 등을 이를통해 실시간 전산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 가스판매협동조합의 경우 액화석유(LP) 가스 거래상황 등 전국의 가스판매 현황을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맞춤형 솔루션 주요 기능

<자료=중소기업청>

이번에 솔루션 지원을 받게 되는 단체는 공예협동조합연합회, 화원협회, NK경제인연합회, 물류산업진흥협동조합, 전기공업협동조합, 가설협회 등이며 4500여 소속 회원사들이 서비스를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28개 단체, 1만6500여 중소기업이 서비스를 받고 있다.

중기청 최철안 생산기술국장은 “경영혁신플랫폼 솔루션 활용을 통해서 조합 및 회원사들의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조합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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