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산업 중 시장성 있는 분야는?

<자료=부산대학교 사물인터넷 연구센터>

의료서비스와 헬스케어 등 건강관련 산업이 사물인터넷(IoT) 유망분야로 제시됐다.

부산대 사물인터넷 연구센터 등이 대기업과 중견기업 경영인 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물인터넷 유망분야 설문조사에 따르면, 향후 시장성이 있는 분야로 의료서비스(28%), 헬스케어(21%)가 꼽혔다. 이어 홈·가전17%, 교통·물류 15%, 에너지관리15%, 이동통신서비스14%, 엔터테인먼트 5%였다. 

사물인터넷(IoT)은 사람과 사물, 공간, 데이터 등 모든 것이 인터넷으로 연결돼 정보가 생성, 수집, 공유, 활용되는 것을 말한다. 사물인터넷 분야가 트렌디한 산업 중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고 이에 따라 기업들도 IoT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부산대학교 사물인터넷 연구센터 김학용 교수는 이와관련 “앞으로 사람들은 주변 모든 사물과 인터넷으로 연결될 것”이라며 “IoT사업을 구상할 때는 사람을 중심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IoT시대를 맞는 기업들은 품질을 강화한 본래 제품에 서비스를 연결해 판매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 방향을 정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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