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를 빛낸 최고의 가수로 빅뱅이 꼽혔다. 40대 이상에서는 장윤정이 최고의 가수로 선정됐다.  

한국갤럽이 13세부터 59세 남녀 4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5년 올해를 빛낸 가수와 가요’에 따르면 빅뱅이 15.5%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빅뱅은 올해를 빛낸 최고의 가요 1위에 꼽힌 ‘뱅뱅뱅’을 발표하며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2015년을 빛낸 가수-연령별

<자료=한국갤럽>

올해를 빛낸 최고의 가수 4위에는 정규 7집 ‘여자’를 발표하며 돌아온 장윤정(8.9%)이 차지했다. 하지만 장윤정은 40대에서는 11.5%, 50대에서는 21.2%를 차지하면서 해당 연령대에서 최고의 가수로 꼽혔다. 

 

30대 이하는 ‘뱅뱅뱅’, 40대 이상은 ‘내 나이가 어때서’

2015년 올해의 가요

<자료=한국갤럽>

2015년 올해의 가요에 뽑힌 ‘뱅뱅뱅’은 10대에서 16.2%, 20대에서 13.5%, 30대에서 7.4%의 지지를 받으며 해당 연령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2015년 올해의 가요 2위에 꼽힌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때서’는 40대 이상에서 지지가 두드러졌다. 40대에서 선호도 7.1%, 50대에서 11.0%에 올랐다. ‘내 나이가 어때서’는 2012년 발표된 곡임에도 불구하고 중장년층의 꾸준한 지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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