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사관학교, 소상공인 경영교육 등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이 마련됐다.

중소기업청은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사업을 대폭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교육사업은 ▲소상공인 사관학교 ▲신사업 사업화 교육 ▲재창업패키지 ▲소상공인 경영교육 등이다.

이번에 신설된 예비창업자를 위한 ‘소상공인 사관학교’는 현장 중심의 실전교육이다. 사관학교 수료생에게는 업체당 1억원 한도의 창업자금을 융자지원하며, 평가를 통해 2500만원 이내(자부담 50%)에서 사업자금도 지원해준다.

<자료=중소기업청>

신사업화교육 과정은 신기술을 접목해 독창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교육을 받은 수료생 중 공모를 통해 1000만원 이내에서 사업자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재창업패키지는 업종을 전환하려는 소상공인을 위한 교육과정이다. 자기진단 및 실패원인 분석 등을 통해 재기를 돕고자 마련됐다.

소상공인 경영교육은 소상공인이 원하는 강좌를 직접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수요자 주도형 교육지원방식으로 운영된다. 민간교육기관 등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을 수강하면 교육비의 70%를 지원해 준다.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www.semas.or.kr) 또는 소상공인지식배움터(edu.sbiz.or.kr) 등을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