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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음식점 위생상태 온라인서 확인

식약처 식품안전포털서 자녀 학교급식 식단도 제공

기사입력2016-01-07 16:22
이혜원 기자 (dipsy@junggi.co.kr) ㅣ다른기사보기

<자료=식품안전포털 홈페이지 화면 캡처>
 

국민 누구나 동네 음식점 위생 상태를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안전정보포털(foodsafetykorea.go.kr)에 전국 식중독 발생현황, 음식점 위생점검 현황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식품안전포털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로, 회수되거나 폐기된 불량식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우리동네 음식점 위생정보도 제공한다. 포털에서 지역명을 입력하면 해당 지역에 있는 음식점 정보와 인허가 변경사항, 행정처분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라면 자녀의 급식 식단도 살펴볼 수 있다. 학교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업체명과 행정처분 정보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어린이, 청소년, 임신부, 노인 등 계층별 건강정보도 제공한다.

민간사업자는 식품안전정보포털의 식품안전 관련 원문정보(오픈 API)를 사업에 활용할 수 있다. 원문정보는 스마트냉장고와 식품안전 모바일 앱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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