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유통센터는 13일 열린 ‘마케팅 지원사업 설명회’에서 중소기업의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온라인 매장인 ‘아임스타즈(www.imstars.or.kr)’를 통해 중소기업의 마케팅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아임스타즈는 중소기업들이 제품 유통 관련 정보를 원활하게 조회, 활용 할 수 있는 정보 접근 채널이다. 또 다양한 판로를 통해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자료=아임스타즈>

또 아임스타즈는 중소기업과 유통담당자(MD)간 1:1 매칭을 통해 홍보를 전담하는 서비스를 구축키로 했다.

◇상반기 중 온라인 ‘홍보채널’ 강화=온라인 매장인 아임스타즈는 지난해 10월 마케팅·유통 등 분야별로 시스템을 새롭게 개편했다. 무엇보다 중소기업이 이곳에 회원가입을 통해 자사의 제품을 ‘홍보채널’에 등록하면 유통MD가 실시간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올 상반기 중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아임스타즈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살펴보면 ▲초기제품 진입 지원 ▲제품 홍보 ▲중소기업 브랜드 지원 ▲제품 전용판매장 운영 ▲오프라인 유통망 진출 ▲온라인 시장 진출 ▲구매상담회 ▲공동 A/S지원 등이 있다.

유통센터 장현정 마케팅기획팀장은 “품질과 기술력이 뛰어나지만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아임스타즈를 통해 판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3일 열린 중소기업마케팅 지원 사업설명회에서 롯데홈쇼핑, 공영홈쇼핑, 티켓몬스터 등 유통 MD들이 중소기업체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장 팀장은 “중소기업의 유통망을 강화하기 위해 공영홈쇼핑인 아임쇼핑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스마트폰을 이용한 쇼핑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어 제품 판매의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모바일 영역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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