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조5550억원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이 지원된다.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표한 ‘2016년 중소기업청 소관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계획’에 따르면 성장기반자금 7850억원, 경영안정자금 7700억원이 지원된다. 

사업별 정책자금 융자계획

<자료=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융자대상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 의한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업체며 ▲제조업 ▲건설업 ▲운송업 ▲광업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업체다. 단 유흥·향락 업종, 전문 업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융자한도는 중소기업청 소관 소상공인 정책자금의 융자잔액 기준으로 업체당 7000만원까지며 ▲장애인기업 ▲사업전환자금 ▲성장촉진자금 ▲임차보증금안심금융 등은 1억원 이내, 소공인특화자금은 5억원 이내다.

▲소공인특화자금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차 접수를 진행하며 이후 3월부터 12월까지는 매월 첫째주, 둘째주에 접수를 받는다. ▲소상공인창업자금 ▲사업전환자금 ▲성장촉진자금 ▲일반경영안정자금 ▲긴급경영안정자금 ▲임차보증금안심금융 ▲소상공인전환대출 등은 예산 소진시까지 수시접수 방식으로 운영된다.

정책자금 융자 지원 체계

<자료=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자금융자를 희망하는 기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자금융자를 신청·접수하면 융자대상 확인 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직접대출을 하거나 금융기관을 통해 신용·담보부 대출을 실행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1588-5302)이나 전국 59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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