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대학·연구기관에서 보유한 연구장비 및 소프트웨어를 중소기업이 이용할 수 있도록 ‘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따라 중소기업은 200여개 대학·연구기관 등에서 보유한 2만여대의 연구장비 및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때 최대 70%까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이럴 경우 정부출연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고가의 첨단장비를 보다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해의 경우 1400여개 기업이 2만여건의 연구장비를 사용하기도 했다.

연구장비 이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통합콜센터(1357)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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