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문화체육관광부>
국내 스포츠산업 매출액의 98%가 내수시장에서 나왔다.
21일 문화체육관광부의 스포츠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스포츠산업에 종사하는 사업체의 매출액은 총 41조3700억원이었다. 전년도 매출액인 40조7690억원에 비해 1.5% 증가한 수치다.
특히 전체 매출액 중 내수시장 매출액이 40조6370억원으로 98.2%였고, 수출액은 7330억원에 그쳤다.
업종별 매출액은 경기 및 오락스포츠업이 23조777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운동 및 경기용품 유통임대업 9조2080억원 ▲운동 및 경기용품 제조업 6조8240억원 ▲스포츠 레크리에이션 교육기관 1조5610억원으로 조사됐다.
스포츠산업 종사자 수는 전년도에 비해 3.4% 증가한 27만4000명이었다. 전체 종사자의 56.8%에 해당하는 15만6000명이 경기 및 오락스포츠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스포츠산업 사업체 7만1140곳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560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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