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소상공인의 협업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소상공인협동조합 활성화 사업계획’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5인 이상의 소상공인이 설립한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하며 신규조합 220개, 기존조합 220개 내외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분야는 공동브랜드 개발, 공동마케팅, 공동장소 임차, 공동설비(장비구매), 공동 연구개발, 공동 네트워크(홈페이지) 등 6개 분야며, 1억원 한도내에서 지원한다. 또 컨설팅은 협동조합의 경영안정과 영업 활성화를 위해 200여명의 전문컨설턴트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지난 3년간 1500여개의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했고, 1358개 조합을 대상으로 공동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사업신청은 2월15일부터 9월말까지며, 매월 초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 59개 지원센터(1588-530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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