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소고 메인 페이지

<자료=엔소고>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소셜커머스 엔소고를 통해 국내 우수 중기제품의 B2T(business to team)사업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B2T는 소비자가 직접 구매하는 B2C(business to consumer)의 확장형태로 일반소비자에 판매를 하지만 소셜커머스를 통한 공동구매 형태이기 때문에 소매이지만 대량 판매가 일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현지에 진출하지 않고도 현지 소비자의 반응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엔소고 싱가포르 본사

<자료=중소기업진흥공단>

중진공 마케팅사업처 이원균 과장은 중기이코노미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해 말 ‘해외 소설커머스를 활용한 중기제품 공동판매 사업’ 공고를 통해 해외 전자상거래 무역 전문업체 ‘비엘에스 코리아’를 대행업체로 선정했다”며 “현재 24개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해 소셜커머스 입점을 위한 상품페이지 제작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24개 중소기업 제품은 비엘에스코리아의 소셜커머스 입점 작업이 마무리된 후 다음달 중 엔소고를 통해 판매를 시작하게 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구본종 마케팅사업처장은 “해외 온라인 소셜커머스를 활용한 새로운 수출형태인 B2T는 중기제품의 온라인 수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소기업 제품의 새로운 해외 판로개척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ㅣ 中 온라인시장 공략 ‘검색지수-중문 제품명’
• 관련기사 ㅣ 해외 온라인시장 잡아라 ‘판매유형-등록-통계’
• 관련기사 ㅣ 소셜커머스보다 싸다…어른들 위한 장난감가게
• 관련기사 ㅣ O2O, ‘편리한’ 온라인이 ‘실소비’ 오프라인 공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