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이엔브이커뮤니케이션>

밀림 속 야생동물들의 모습을 감상하고 증강현실(AR=Augmented Reality)을 체험할 수 있는 ‘와일드라이프, 사진전·증강현실체험전’이 오는 3월22일부터 5월25일까지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전시관에서 열린다.

야생에 대한 관심과 감동을 전하고자 기획된 이번 전시에서는 영국 자연사박물관(National History Museum)과 BBC Worldwide에서 매년 주최하는 ‘올해의 야생사진가 상(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 수상 경력이 있는 야생동물 사진가들이 오지와 밀림을 누비며 담아낸 야생동물 작품 10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 최초로 동작인식 증강현실 시스템을 적용해 관람객들이 야생의 세계를 더욱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증강현실이란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5미터 대형화면 속에서 관람객들의 움직임에 맞춰 반응하는 미어캣, 캥거루, 펭귄, 북극곰, 고릴라, 돌고래, 호랑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전시를 주최하는 박기덕 (주)이앤브이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초원을 배경으로 실제 크기의 얼룩말에 올라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와일드라이프, 사진전·증강현실체험전’ 공식 홈페이지(http://www.wildlife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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