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방송광고비 부담으로 마케팅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 방송광고비를 70% 할인해준다.

 

방송광고 지원 매체는 KBS(TV 라디오) MBC(TV 라디오), EBS-TV, 지상파DMB, CBS, 경기방송, 경인방송, TBSe-FM, KBS-World, YTN FM, BBS FM, PBC FM, WBS FM 등이다. 신청일 기준으로 최근 6개월 이내 지상파 광고방송 집행 경험이 없는 기업에 한해 광고비의 70%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 메인비즈기업, 그린비즈, 하이서울 브랜드기업, IP스타기업, 사회적기업,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는 기업이다.

방송광고지원협의회는 지원기업의 업종과 규모, 성장가능성, 방송광고 적정성 등을 고려해 다음달 10일까지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중소기업 방송광고비 할인은 마케팅 여력이 없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18년간 2209개 업체에 총 1889억원의 광고비가 지원됐다. 지난해에는 207개사에 353억원의 광고비가 지원된 바 있다.

 

신청 마감은 매월 20일까지이며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중소기업지원국 중소기업정책팀에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정책팀(02-731-731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