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섬유분야 실용화 기술개발 사업에서는 기업, 대학, 연구기관이 컨소시엄을 이뤄 연구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자료=비자트>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섬유분야 실용화 기술개발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총 5억원으로 한 기업당 최대 1억원을 1년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섬유·피혁 분야 기술개발을 통한 상용화 제품개발이다. 신청자격은 경기도내 기업, 대학, 연구기관이다. 고양, 양주, 연천, 포천, 동두천, 의정부, 파주 등 경기도 북부 소재 기업에는 가산점이 적용된다.
경기도가 섬유산업을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산·학 또는 산·연이 컨소시엄을 이뤄 공동으로 기술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 김용연 산학연지원본부장은 “전국 섬유업체의 25.6%인 2000여 업체가 경기도에 소재해 있는 만큼 섬유분야 기술개발에 대한 관심도 높다”면서 “기술개발 지원이 필요한 섬유기업과 대학, 연구소에서 많이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은 오는 3월12일까지다. 전산접수와 서류제출을 마감하면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홈페이지(
gstep.re.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기술지원팀(031-888-683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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