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개 대기업 홈쇼핑이 중소기업과 함께 동반성장을 일군 것으로 평가받았다. 중소기업청은 16일 CJ오쇼핑, GS홈쇼핑,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등 4개 대기업 홈쇼핑이 중소기업과 함께 해외진출에 성공한 사례로 꼽았다.

 
해외진출에 성공한 대기업 홈쇼핑 및 중소기업은 ▲GS홈쇼핑-와이앤에이치 ▲CJ오쇼핑-성우금속 ▲현대홈쇼핑-드림셰프 ▲롯데홈쇼핑-달팽이커뮤니케이션 등이다. 이들 기업은 중국, 대만,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의 해외 홈쇼핑 채널을 통해 총 26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이들 4개 대기업 홈쇼핑이 해외방송을 하고 있는 곳은 모두 13개국이며, 27개의 해외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우수기업 및 홈쇼핑사

<자료=중소기업청>

중기청은 “해외홈쇼핑 방송지원사업은 대·중소기업 동반 해외진출 사업 중 성과가 높은 우수사례”라며 “향후 지원항목 확대·한류 연계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활발한 해외진출과 대기업의 홈쇼핑 사업 경쟁력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외홈쇼핑 방송지원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중소기업청,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CJ오쇼핑, GS홈쇼핑 등이 함께 대·중소기업 동반 해외진출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해 왔다.

대기업 홈쇼핑사 해외플랫폼 현황

<자료=중소기업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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