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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상표권 1만7천건…전남 경북 강원 順

기초자치단체 상표권, 경북 안동시 391건 최다 보유

기사입력2016-02-21 16:16
이혜원 기자 (dipsy@junggi.co.kr) ㅣ다른기사보기

특허청이 지방자치단체 공동브랜드 보유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 2015년 말 기준 총 1만7154건의 상표권이 등록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유형별로 보면 상표가 1만2340건, 서비스표가 3440건, 업무표장이 1374건이었다. 상표는 상품, 서비스표는 서비스업의 특징을 대변하는 식별표지다. 업무표장은 지자체 등 비영리 목적의 출원인이 특정한 업무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하는 표장을 말한다.

광역자치단체별 상표권 순위는 전라남도가 2598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상북도가 2388건, 강원도가 2091건 순이었다. 기초자치단체별로는 경북 안동시가 391건으로 1위였고 전남 담양군이 381건, 순천시가 288건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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