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은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만을 100% 편성해 지난해 7월 개국한 이래 첫해 취급액이 150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또 이날 ‘비전2020’을 통해 올해 취급액 5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오는 2020년에는 취급액 1조원을 이룬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판로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초기기업 및 벤처기업을 위해 매년 700개의 신상품을 발굴하기로 했다.

공영홈쇼핑은 이와함께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들 기업의 상품을 소개토록 편성할 예정이다.

이영필 공영홈쇼핑 대표는 “공영홈쇼핑은 중소기업을 위해 기존 TV홈쇼핑보다 10%p 낮은 판매수수료(23%)를 유지하고 있다”며 “기존 홈쇼핑과 차별화된 방송으로 국민경제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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