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재)경북경제진흥원에서는 해외시장 정보수집과 마케팅 능력이 취약한 도내 중소수출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2016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26일부터 사업비가 소진될 때까지다. 대상은 경상북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해외지사 사업비와 물류센터 연회비의 50%를 지원한다.

1개 기업당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되며, 3개의 해외지사와 1개의 물류센터까지만 인정한다. 기업이 ▲경북수출기업협의회 회원사 ▲프라이드 실라리안 기업 ▲최근 3년이내 중소기업대상 신성장기업 ▲도지사표창 등의 조건에 부합하는 경우에는 4개 지사까지 지원한다. 해외지사화는 200만원 이내, 공동 물류센터는 1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하며, 초과금액은 기업이 자체적으로 부담해야 한다.

<자료=(재)경북경제진흥원>

1년 단위로 계약할 수 있고 협약 체결 후 중도해지도 가능하나, 잔여기간에 해당하는 참가비는 환불해야 한다.

해당 기간동안 ▲바이어 발굴 및 해외시장정보 수집 ▲바이어 반응 조사 등 수출상담 ▲기업의 현지 세일즈 출장시 상담주선 등 제반활동 ▲기존 거래선 관리 및 업무 연락 ▲현지물류기지 이용(저비용)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신청은 ‘2016 해외지사화 및 공동물류센터 지원사업’ 참가신청서와 기업현황신고서, 사업자등록증 및 공장등록증 사본, 외국어 카탈로그 등의 서류를 준비해 이메일(kjihoon@naver.com)이나 우편·방문 접수 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내용이 있는 경우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영지원부(054-470-8573)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