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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소매업, 제조업…신설법인 소폭 증가

1월 신설법인 8210개 전년比 1.7% 늘어…여성대표 법인도 증가

기사입력2016-03-06 17:23
이가영 기자 (young@junggi.co.kr) ㅣ다른기사보기
중소기업청이 6일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1월 신설법인은 8210개로 전년동월대비 1.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도소매업이 1782개로 가장 많이 늘었다. 제조업(1591개), 건설업(1007개), 부동산임대업(747개)이 그 뒤를 이었다. 전년동월과 비교하면 도소매업은 115개, 부동산임대업은 73개 증가했다.


대표자 연령은 40대가 3041개로 가장 많았으며 50대 2191개, 30대 1827개 순으로 나타났다. 또 30세미만부터 40대까지는 도소매업을, 50대와 60대이상은 제조업을 가장 많이 설립한 것으로 집계됐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이 1960개, 남성은 6250개의 신설법인을 세웠다. 여성의 경우 전년동월대비 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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