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뿌리기업 공정기술개발사업’에 57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전년도 대비 24% 늘어난 규모다.

뿌리기업 공정기술개발사업은 3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지원한다. 1차는 오는 25일까지 신청·접수받아 6월께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최대 1년간 1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7일 중기청에 따르면, 주조·금형·소성가공·용접·표면처리·열처리 등의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에는 고용 및 수출 부문을 평가에 반영키로 했다. 또 ‘제조업 혁신 3.0전략’에 따라 뿌리기업이 스마트공장을 설립할 경우 우대가점을 적용하기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청 홈페이지(www.smba.go.kr) 또는 중소기업 기술개발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뿌리기업 공정기술개발사업은 지난해 신설돼 50개 과제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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