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두번째부터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계가 9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중소기업인들의 요구를 담은 총선과제를 전달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 박용주 메인비즈협회장 등 중소기업 관련 협회장들은 김 대표에게 ‘중소기업 활력 회복을 위한 제20대 총선 정책과제’를 전달하면서 총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중소기업계는 ▲시장의 공정성 회복 ▲공정한 자원분배 유도 ▲중소기업 성장기반 마련 등과 관련된 정책과제를 건의했다.

박 회장은 “그동안 한국경제가 수출 대기업 중심으로 이끌어 온 결과 대·중소기업 등 경제주체간 이중구조가 고착화돼 결국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이 약화됐다”며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가 더민주당 총선 공약에 적극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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