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에게 사랑받은 좋은 광고 대상으로 선정된 삼성전자의 ‘기어 S2’ 광고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삼성전자의 ‘기어 S2’, 버거킹의 ‘아침은 왕처럼’이 지난 한해 국민에게 사랑받은 좋은 광고로 뽑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2일 발표한 제24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에 따르면, 대상은 ▲삼성전자의 ‘기어 S2 론칭(제일기획, TV)’ ▲버거킹의 ‘아침은 왕처럼(제일기획, 온라인)’ 2점이다. 문체부 장관상은 ▲에스에스지닷컴(SSG.COM)의 ‘에스에스지(SSG)=쓱 캠페인(HS애드, TV)’ ▲아디다스코리아의 ‘아웃도어-버티컬스토어[TBWA KOREA, OOH(옥외)]’ 2점이다. 이들 4편을 포함해 좋은 광고상 28편과 특별상 1편 등 총 33편이 선정됐다.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은 광고의 창의성과 수준을 높이고 올바른 광고문화를 만들기 위해 한국광고주협회가 1993년부터 시행해 왔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비자들이 직접 광고를 보고 심사 과정에 참여한다.

문체부는 “올해 수상작들은 뛰어난 창의력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통합광고마케팅 광고가 주를 이뤘다”며 “특히 SNS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며 호응을 얻었던 광고가 주목을 받았고 뛰어난 기술력이 돋보인 광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광고와 가족의 사랑을 소재로 한 광고가 국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제24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수상작

<자료=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