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 마케터들이 개성공단에 응원메세지를 전하는 메세지 존을 운영하고 있다.   ©중기이코노미

응원 메세지를 붙이고 있는 소비자   ©중기이코노미

 

1일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열린 ‘개성공단 도움 바자회’에는 인근 직장인들과 관광객 등 많은 사람들이 찾아 개성공단 생산 제품들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서울시와 함께 개성공단 도움 바자회를 기획한 서울산업진흥원의 박주현 책임은 중기이코노미와의 인터뷰에서 “첫날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며 “참가 업체별로 1000만원 정도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개성공단 기업인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웃도어 제품을 구매했다는 한 소비자는 “개성공단 폐쇄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에 처했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렇게 좋은 물건을 값싸게 구입하고 그 분들도 도울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개성공단 제품 기획전에서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중 14개 업체가 직접 생산한 제품을 시중가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바지, 셔츠, 내의 등 의류제품을 비롯 등산화, 시계 등도 판매하고 있다.

개성공단 도움 바자회는 3일까지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열린다.

첫날인 1일 오후 인근 직장인과 관광객 등 많은 사람들이 바자회를 찾았다.   ©중기이코노미

외국인도 “개성공단 제품 좋아요!”   ©중기이코노미

개성공단 명품시계를 유심히 고르고 있는 소비자   ©중기이코노미

개성공단 도움 바자회는 3일까지 시청앞 광장에서 열린다.   ©중기이코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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