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스라이프는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고객 맞춤형 광고 플랫폼을 개발해 창업에 성공했다. 특히 모바일용 광고 모듈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최근 중국 베이징시내 한 유한공사측과 업무협약(MOU)를 맺기까지 했다. 이 회사는 불과 1년만에 2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스테이즈는 몇 주 또는 몇 개월동안 체류하고자 하는 외국인을 위해 비어있는 집을 연결해주는 플랫폼 사업을 하고 있다. 영어·중국어 서비스를 통해 현재 전 세계 52개국, 103개 도시의 외국인들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2곳의 엔젤투자사로부터 1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들 두 벤처기업은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12일 열린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졸업식에서는 이러한 신산업 분야 161개의 창업기업이 배출된다.

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앱·콘텐츠·SW(소프트웨어)융합 등 지식서비스 분야의 창업을 돕는 곳으로 지난 2013년 출범했다. 현재 옴니텔(수도권), 경북대(대구·경북권), 대전정보문화진흥원(충청·호남·강원권), 울산대(부산·울산·경남권) 등 4곳에서 운영중이다.

스마트벤처창업학교가 지난 3년간 배출한 청년 창업기업은 모두 420개다.

<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