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중소기업중앙회>

17일 재단에 따르면 ‘희망드림 의료지원사업’은 의료비가 부담돼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인 가족을 돕는 제도다. 지난 2014년 실시한 이후 지금까지 24명의 환자에게 48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신청 자격은 부부합산 월평균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250% 이하(4인가구 기준 440만원 미만)인 협동조합·중소기업 근로자 및 소상공인 등이다. 질병이나 재해로 입원 또는 수술중(수술 예정 포함)이어야 한다.

지원 대상자는 서류심사와 의료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1인당 200만원씩 총 25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의료비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인 가족들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love.kbiz.or.kr)과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에 공지된 제출서류 및 신청방법 등을 참고해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