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18일 서울장신구협동조합과 공동사업 개발을 위한 전문 컨설팅 지원사업 협약을 맺었다.

서울장신구조합은 이번 협약에 따라 ▲공동사업장 집적화를 위한 조합이전 실행 방안 ▲재생유지(랜더링) 권역별 협업화 ▲효율적인 물류·재고관리 시스템 운영 방안 ▲공동브랜드를 통한 PB상품 개발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중기중앙회는 앞으로 3개월동안 서울장신구조합에 맞는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가 1000만~1400만원의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고, 조합은 10%를 부담한다.

중기중앙회 최윤규 회원지원본부장은 “협동조합의 공동사업 개발 컨설팅 지원을 통해 공동 연구개발(R&D), 내수기업의 수출 촉진, 공동브랜드 개발 등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매년 4~5개 조합을 선정해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조합은 매년 상반기 전문컨설팅 시행공고를 참고해 중기중앙회 조합정책실(02-2124-3214)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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