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 SNS 이용률
<자료=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카카오스토리로 나타났다.
19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발표한 한국미디어패널조사에 따르면, 2015년 기준 SNS 이용률은 전년 대비 3.2%p 늘어난 43.1%였다. 이번 조사는 한국인 987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SNS 서비스 중 이용률이 가장 높은 것은 카카오스토리(45.7%)였다. 페이스북(30%) 트위터(10.8%) 네이버 밴드(7.2%)가 뒤를 이었다. 남성은 페이스북, 트위터 등 개방형 SNS를 선호하는 반면 여성은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 폐쇄형·시각형 SNS를 상대적으로 선호했다.
SNS 이용률이 가장 높은 세대는 20대였다. 20대의 SNS 이용률은 75.6%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고 30대는 65.1%, 10대는 51.3%, 40대는 50.2%, 50대는 30.4% 순이었다. 보고서는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증가율이 커지고 있어 중장년층의 SNS 이용추이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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