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각) 뉴욕 트라이베카 영화제에서 진행된 올림픽 다큐멘터리 ‘A Fighting Chance’ 시사회에 스포츠, IT, 영화 등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사진=삼성전자>

2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6 트라이베카 영화제에서 삼성전자가 제작한 올림픽 다큐멘터리 ‘A Fighting Chance’가 공개됐다. 트라이베카 영화제는 2002년부터 매년 봄 뉴욕에서 열리는 영화제로 9·11 테러 이후 제인 로젠탈, 로버트 드니로, 크레이그 햇오프가 뉴욕 재건을 기원하며 제정한 영화제다.

올림픽 다큐멘터리 ‘A Fighting Chance’는 아케데미 수상자인 영화감독 모간 네빌이 메가폰을 잡아 공개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올림픽 다큐멘터리 ‘A Fighting Chance’ 시사회에서 영화 감독 모간 네빌이 다큐멘터리 제작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특히 선수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이날 시사회를 찾은 스포츠, IT, 영화 등 업계 관계자와 미디어 관계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영희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단순히 올림픽 스폰서가 아니라 한계에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혁신하는 올림픽 정신을 응원하기 위해 출전 선수들의 도전정신과 열정을 다큐멘터리에 담았다”고 했다.

모간 네빌 감독은 “보이지 않는 열악한 환경에서 도전하는 선수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싶었고, 한계를 극복해 가는 과정을 영상으로 담을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A Fighting Chance’는 삼성 모바일 유튜브(http://www.youtube.com/samsungmobile)와 비메오(https://vimeo.com/channels/AFightingChance)를 통해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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