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교통방송)가 중소기업과 사회적 취약계층 창업자의 무료광고를 제작해주고 송출을 돕는다. TBS는 홍보가 필요한 시민이 사연을 보내면 영상광고를 무료로 만들어 주는 ‘TBS 희망광고 사연 공모전’을 다음달 20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전에서 뽑힌 20개팀은 전문가 지원을 받아 광고를 제작하고, TBS와 KOBACO 등 협력 매체를 통해 방송할 수 있다.

<자료=서울시>

접수된 사연은 ▲참가 동기의 진정성과 ▲광고를 통한 희망 실현의 필요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할 예정이며, 폭넓은 공감을 일으킬 수 있는 사연을 우선 뽑는다.

신청은 개인, 중소기업, 사회적 취약계층 창업자, 예술가 집단 등 누구나 가능하나, 각 개인 및 단체별 1회로 제한한다. 개인이나 단체는 A4용지 2매 내외로 사연을 작성, 홈페이지(www.tbscf.org)를 통해 신청하거나 우편(서울 마포구 양화로 11길 12 현담빌딩 3층 TBS 희망광고 사무국)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작은 7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5회 TBS 희망광고 사연 공모전 공식홈페이지’(www.tbscf.org)와 운영사무국(02-323-203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TBS는 지난 2011년부터 ‘희망광고 사연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는데, 지난해까지 총 80여 편의 광고를 무료로 제작·송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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