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진흥공단은 신세계그룹과 협력해 ‘청년창업 및 가업승계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한다.

청년상인아카데미는 지난 2014년 시작해 2년간 285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 중 48명이 창업을 하거나 가업을 승계했다. 소진공은 이를 통해 전통시장의 활력을 제고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올해 청년상인아카데미는 교육 8회, 워크숍 1회 등 9회에 걸쳐 진행하며, 8월15일까지 진행하는 6회 교육에 참가할 교육생 180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만 39세 미만으로 전통시장 내 창업을 했거나 가업을 물려받는 가업승계자에 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전통시장 지원정책 ▲전통시장 창업과 가업승계 장점 ▲사업계획 수립과 실천 ▲기업가 정신 등이다.

차수별 담당 기관 및 문의처

<자료=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차수별 우수수료자는 일본의 상인정신, 점포경영, 가업승계 등을 견학하는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또 공단이 지원하는 전통시장 청년창업지원사업 및 전통시장 청년몰 입점신청자 선발시 우대하며, 창업자금을 최대 7000만원까지 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다.

소진공 이일규 이사장은 “전통시장은 단골고객이 많이 확보된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청년들이 전통시장에서 창업을 하거나 가업을 승계하면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청년창업 및 가업승계 아카데미의 자세한 내용은 소진공 홈페이지(www.semas.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위탁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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