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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저큐’는 선배기업의 기술을 바탕으로 레저 서비스 특화 큐레이션인 ‘할리팩토리’ 서비스를 내놓았다. 지난해 25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한데 이어 소프트뱅크로부터 3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이처럼 선배기업의 도움을 받아 성공한 창업사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중소기업청은 성공한 선배기업의 기술·마케팅 등을 바탕으로 후배창업가를 발굴하는 ‘2016년도 제1차 선도벤처연계 기술창업 지원사업’ 대상 (예비)창업가 모집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창업가 모집은 1·2차에 나눠 진행되고, 1차 모집은 신규 창업기업 40곳을 포함 계속지원 기업 10곳 등 모두 5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규로 선정되는 창업기업에게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시제품 제작·지적재산권 취득·마케팅비 등 최대 9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전년도 지원기업 중 매출·일자리 창출 역량이 우수한 기업 10곳을 선정해 최대 4500만원까지 후속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11년 시작한 이래 지난해까지 총 282곳의 후배창업기업을 육성했다. 특히 일반기업의 창업 3년 후 생존율이 38%인 반면 '‘후배창업기업’의 생존율은 일반기업의 2배(6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사업의 효과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사업신청은 창업지원사이트(www.kstartup.go.kr)을 통해 6월2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창업자의 사업비 조성 비율

<자료=중소기업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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