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연휴(4~6일)기간 동안 고속도로 교통량이 평소보다 8.9% 증가할 전망이다.

3일 한국도로공사는 ‘현충일 연휴 교통량 전망’을 통해 토요일(4일)에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8만대,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일요일(5일) 41만대, 월요일(6일) 39만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주요 도시간 예상 최대소요시간은 지방방향으로 토요일 오전에 서울에서 대전까지 3시간10분, 강릉까지는 5시간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방향으로는 일요일과 월요일 오후 강릉에서 서울까지 5시간, 대전에서 서울까지 2시간40분이 걸릴 전망이다.

<그래픽=이가영 기자>   ©중기이코노미

최대혼잡구간은 지방방향으로 토요일 오전 11~12시께 경부선 기흥에서 청주구간, 영동선은 여주에서 속사구간, 서울방향은 일요일과 월요일 16~18시께 영동선 새말에서 호법분기점 구간, 경부선 천안에서 동탄분기점 구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이용시 출발전에 스마트폰 앱 ‘고속도로 교통정보’,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콜센터(1588-2504)등을 통해 혼잡구간을 확인, 주변 우회국도를 이용해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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