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의 피아노’타큐영상

<자료=통일부>

통일의 피아노를 연주하는 실향민

<사진=통일부>

통일부와 ‘제일기획’이 함께 제작한 다큐멘터리 ‘통일의 피아노’가 ‘제63회 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 페스티벌(칸 국제광고제, 6.18.~6.25.)’에서 디자인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통일의 피아노는 통일부가 2015년 분단 70년을 계기로 통일을 염원하며 진행한 문화 프로젝트다. 전쟁과 분단의 상징인 철조망을 활용해 통일의 선율을 만들어내는 피아노를 제작한 것이다. 통일의 피아노는 이색적인 음색과 그 의미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현재 도라산역 1층 로비에 전시돼 있다.

통일의 피아노 제작과정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담은 동명의 다큐영상은 지난해 11월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디자인부문 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3월 ‘2016 아시아태평양광고 페스티벌’에서 은상을, 5월 ‘2016 원쇼 광고제’에서 메리트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사회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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