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일부터 만 65세 이상 고령자도 틀니·임플란트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된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중기보장성 강화 계획에 따라 7월1일부터 틀니·임플란트 건강보험 대상자를 기존 70세 이상에서 만 65세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자료=보건복지부>

이에따라  만 65세 이상으로 일부 치아를 가지고 있는 고령자는 위, 아래턱에 상관없이 어금니와 앞니 가운데 2개는 비용의 50%만 부담하면 된다. 레진상 또는 금속상 완전틀니, 고리 유지형(클라스프) 부분틀니 시술시에도 마찬가지로 비용의 50%만 부담하면 된다.

틀니(1악당) 또는 임플란트(1개당)를 시술할 경우 53∼65만원만 부담하면 돼 의료비 부담이 약 60% 감소 한다는게 복지부의 설명이다. 현재는 약 140~200만원의 비용이 든다. 틀니 및 치과임플란트 시술 대상자는 치과 병·의원 등 요양기관에 대상자로 등록한 후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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