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구조조정 여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조선업 협력업체 및 지역 소상공인에게 1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4일부터 시행한다. 금리는 시중 평균금리 3.73% 보다 낮은 2.7~2.9%며, 보증비율은 기존 85%에서 100%로 확대한다.

지원대상은 구조조정 대상 조선사의 1차 협력기업(소재지 불문) 및 부산·울산·경남·전남 4개 지역 중 구조조정 대상 조선기업이 소재한 11개 기초자치단체 내 소기업·소상공인이다.

보증금액은 협력기업은 2억원이내, 소기업·소상공인은 5000만원 이내며, 보증기간은 최장 5년이다.

신청은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및 7개 협약은행 각 지점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신용보증재단(1588-736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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