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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경찰청은 중소기업 기술유출 피해신고를 활성화하고 초동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기술보호 통합상담·신고센터(통합센터)’를 4일부터 운영한다. 통합센터는 지난 1월 문을 연 ‘기술보호 통합상담센터’에 신고기능을 추가해 개편한 것으로 신고초기 단계부터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기술보호울타리 메인페이지<자료=중소기업청>
중기청은 통합센터로 접수된 기술유출 신고건을 보안·법률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경찰청 연계 여부를 판단하고 수사요청을 하게 된다. 경찰청은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등 관련법 위반 여부 및 신고내용을 검토해 수사대상을 확정한 후 해당지역 산업기술유출수사 전담팀에서 수사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산업기술 유출 및 침해, 대기업의 중소기업 기술탈취, 영업비밀 침해행위 등 자세한 내용은 기술보호울타리(www.ultari.go.kr) 신고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술보호 관련 상담 및 신고·제보 접수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기술보호 통합 상담·신고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2-368-8787)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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