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5인이상 사업체 전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사업체노동력을 조사해 2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18개 산업 중 월평균 임금총액이 가장 많은 산업은 536만7000원인 금융 및 보험업이었다. 이어 전기·가스·증기 및 수도사업이 488만원,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종이 434만7000원 순이었다. 가장 적은 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으로 185만8000원, 바로 위가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으로 199만8000원이었다.

산업별 평균 근로시간은 부동산 및 임대업이 월평균 190시간으로 가장 많았지만, 임금은 255만7000원으로 14번째였다. 임금이 가장 낮았던 숙박 및 음식점업은 172.2시간으로 근로시간이 4번째로 많았다. 금융 및 보험업은 160.3시간으로 13번째,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은 161.9시간으로 11번째다. 근로시간이 가장 적은 업종은 건설업으로 146.7시간이다.

2016년 5월 5인이상 사업체 전체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13만3000원이며, 월평균 총근로시간은 169.9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