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광화문광장에서 관광객들이 쏟아진 비를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폭염 속 무더위를 식혀준 소나기가 내렸다.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쏟아진 비를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서울 폭염 발생일은 1994년 이후 가장 많았다. 올해 서울에서 폭염이 나타난 날은 6월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총 15일이었다. 광복절인 15일 서울 낮 최고기온은 32도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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