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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첫 드론축제…드론영화제도 온다

24~25일 이틀간…광나루한강공원 일대 한강드론공원 지정

기사입력2016-09-25 12:40
이혜원 기자 (dipsy@junggi.co.kr) ㅣ다른기사보기
<자료=서울시>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모형항공협회가 주관하는 ‘서울드론페스티벌’이 24~25일 한강 드론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행사의 백미는 드론 레이싱이다. 최대 순간시속 150km까지 낼 수 있는 스릴 있는 경기다. 조종자 수준에 따라 전문가, 스포츠, 초급자로 나눠서 진행한다.

드론이 없어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행사장을 방문하면 안전장치가 부착된 교육용 드론을 조종해볼 수 있다. 

서울시는 광나루한강공원 모형비행장 일대 잔디밭 2만7000㎡를 한강드론공원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여기서는 별도의 비행승인 절차 없이 12kg 이하 취미용 드론은 150m 미만 상공에서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서울드론페스티벌은 올해가 처음이다. 오는 10월 여의도에서는 서울드론국제영화제도 이어진다.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물을 대상으로 한 영화제 세계에서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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