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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방울방울…30돌 맞은 보라매공원

서울시, 17일부터 한달간 야외사진전

기사입력2016-10-16 11:27
이혜원 기자 (dipsy@junggi.co.kr) ㅣ다른기사보기
‘보라매공원의 오늘’ 수상작 ‘비눗방울 놀이’(황규호) <사진=서울시>
‘보라매공원의 30주년의 추억’ 수상작 ‘30년 전 꿈같은 하루’(임병철, 1987년)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보라매공원 개원 30주년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한달간 야외사진전을 연다.

서울시는 사진전에 앞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했다. 1986년 네 남매가 공원 잔디밭에서 해맑게 웃고 있는 사진, 1987년 소풍을 나와 밀가루 속 사탕을 먹는 유치원생들의 모습은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든다.

보라매공원은 공군사관학교가 있던 자리다. 1985년 12월 공군사관학교가 청주로 이전하며 이 일대를 공원으로 조성해 1986년 5월 문을 열었다.

개원 초기 보라매공원의 모습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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