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2시 국회 종합감사에는 ㈜골프존유원홀딩스 김영찬 대표이사가 공정거래위원회 증인으로 출석한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기존 영업점 가맹사업 전환과 불공정거래 관행 등과 관련한 질의를 할 예정이다.

전국에서 모인 골프존 사업자들이 김영찬 골프존유원홀딩스 대표이사의 국감 출석에 앞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중기이코노미

이에앞서 전국골프존사업자협동조합(전골협) 소속 스크린골프사업자 100여명은 이날 국정감사에 출석하는 김영찬 회장에게 가맹사업 철회를 요구하고 또 불공정거래에 항의하기 위해 국회 정문과 각 출입문 입구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1인 시위에 참가한 한 사업자는 “김영찬 회장이 오늘 국감에서 위증하지 않고, 진정성 있는 상생방안을 제시하기 바란다”며 “사업자들의 호소에 귀 기울여 달라는 의미에서 1인 시위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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