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한국에 아시아 최초의 비즈니스 허브센터를 만든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5일 강남 캐피탈 타워에서 글로벌 온라인 마케팅과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한 ‘페이스북코리아 비즈니스 허브’ 개관식을 가졌다.

댄 니어리 페이스북 아시아·태평양 총괄 부사장이 15일 서울 역삼동 페이스북코리아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비즈니스 허브센터’ 설립계획에 대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비즈니스 허브센터 구축은 이달 초 ‘K-글로벌@실리콘밸리’ 행사기간중에 미래부와 페이스북이 차세대 K-ICT 서비스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논의한 후 이뤄진 첫번째 협력사업이다.

미래부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려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세계시장에 도전하는 젊은 벤처스타트업이 글로벌 마케팅이나 VR 제작 노하우를 신기술 개발에 적극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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