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이혜원 기자>   ©중기이코노미

국내 정보처리 및 소프트웨어 벤처기업의 60%는 서울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정보처리 및 소프트웨어 분야 벤처기업은 총 5292개 였으며, 이중 60.7%에 해당하는 3212개가 서울 소재였다.

벤처기업의 서울 집중도를 업종별로 보면 도소매업이 53.4%(341개), 연구개발서비스가 36.3%(128개), 건설 및 운수업은 27.3%(136개), 제조업은 10%(2286개)였다.

서울의 벤처기업 수는 총 7317개로 2012년부터 연평균 5%씩 증가하고 있다. 전국 연평균 증가율인 3.6%를 상회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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