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한식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컨설팅 비용을 업체당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8일 공고했다.
지원대상은 해외에 신규로 한식당을 개설하거나, 기존 한식당의 운영활성화를 하고자 하는 국내외 한식기업이다. 공고일 이전에 관련업종 사업자 등록이 있는 사업자여야 하며, 컨설팅을 마친 뒤 1년 이내에 한식당을 개설해야 한다. 대상국가에는 제한이 없다.
컨설팅사가 현지를 5개월간 방문해 해외진출, 경영전략, 기타전략에 관련된 컨설팅을 진행한다. 해외진출의 경우 시장조사와 사업타당성 분석, 입지선정, 매장임차, 메뉴 및 가격결정 등을 지원한다. 경영전략의 경우 원가절감, 현지화 전략, 홍보마케팅, 종업원 교육 등을 지원한다.
선정기업은 총 컨설팅 비용의 50% 이상을 5000만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5월7일 오후4시까지, 공고문과 신청서는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 www.foodbiz.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기업지원센터 컨설팅팀(문의:02-6300-1732)에서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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