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채민선 기자>   ©중기이코노미

2015년 우리나라 전체 영리법인 기업체 수는 58만5118개로 전년에 비해 8.3% 증가했다. 이중 중소기업은 58만518개로 99.2%를 차지했지만 매출액은 전체 중 35.8%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15년 기준 영리법인 기업체 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영리법인 기업체 수는 전년에 비해 8.3%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2.2%, 자산은 9.7% 각각 증가했다.

전체 영리법인 기업체 수는 58만5118개이며, 전체 매출액은 4279조원이며, 자산총액은 8766조원이다. 대기업(중소기업기본법상 자산 5000억원 이상)은 4600개로 전체의 0.8%에 불과하지만 매출액은 2748조원로 전체의 64.2%를 차지했다. 전체 기업체체의 99.2%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매출액은 1531조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35.8%였다.

영리법인 기업체 업력별 주요지표

<자료=통계청>

업력(기업나이)별 기업체수 구성비는 3년 미만이 32.8%, 10년 이상이 30.5%였다. 기업체당 매출액은 10년 미만이 26억원, 50년 이상 기업은 5380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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