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부채(D3) 산출국 현황

내부거래를 제외하지 않은 통계(OECD)<자료=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는 23일 ‘2015년말 공공부문 부채(D3) 실적치 발표’를 통해 지난해말 기준 공공부문 부채는 전년보다 46조2000억원(4.8%) 증가한 1003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GDP 대비 64.4%를 차지한다.

공공부문 부채(D3)는 일반정부 부채(D2, 676.2조원)와 비금융 공기업 부채(398.9조원)를 합하고 공공부문 내 내부거래(71.6조원)를 빼서 산출한다. 이 가운데 국가간 재정건전성 비교 기준인 일반정부 부채는 676조2000억원으로 전년보다 55조6000억원(9%) 늘었다.

기재부는 “일반정부 부채 및 공공부문 부채 모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낮은 수준”이라며 “공공부문 중 공기업 부채의 비중이 큰 특성을 감안해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 부채감축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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