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국세청>   ©중기이코노미

근로소득이 연 1억원을 넘는 근로자가 1년동안 7만명 늘었다.

국세청이 28일 발표한 ‘2016년 국세통계연보’를 보면, 2015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자 중 총급여액 1억원 초과자는 59만6000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13.3% 증가했다. 이들의 총급여액 및 결정세액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기준 각각 15.8%와 52.2%다.

또 전체 근로자 연평균 급여액은 2011년 2790만원에서 2012년 2960만원, 2013년 3040만원, 2014년 3170만원, 2015년 325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울산 4100만원, 세종 3680만원, 서울 3640만원 순으로 높았고 제주 2750만원, 인천 2850만원, 강원 2890만원 순으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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