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무역수지 5000억원 적자였던 화장품산업은 2016년 2조800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는 각국이 보호무역을 강화했음에도 전년 대비 수출이 40% 이상 증가했다.

<그래픽=채민선 기자>   ©중기이코노미

보건복지부는 22일 화장품 업계와의 현장 간담회에서 화장품 산업의 괄목할만한 성과는 2009년부터 화장품산업을 새로운 수출유망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 화장품 R&D지원, 규제선진화, 중소기업수출지원체계 구축 등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올해도 10여개의 중소 화장품기업을 선발해 중국 심양, 충징에 제품을 전시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20여개 중소 화장품기업이 중국 현지 바이어 등과 비지니스 미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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