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가 지역 내 중소기업을 선정해 맞춤형 지원을 하는 ‘2014 스타·월드스타 기업 선정계획’을 최근 공고했다.
스타기업 또는 월드스타기업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경영체제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지원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또 해외전시회 참가, 이공계 석·박사 전문인력 채용, 특별융자도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대구광역시에 본사와 주사업장이 있는 법인이며, 대구지역 밖에 있는 업체의 경우 기업이전 확약서를 첨부해 신청할 수 있다. 이 경우 2014년 이내에 이전을 하지 않으면 선정이 철회된다.
스타기업과 월드스타기업은 신청자격이 다르다. 스타기업의 경우 창업 3년 이상이며 지난해 매출액이 50억~400억원 미만인 기업 중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월드스타기업은 창업 5년 이상인 기업 중 ▲지난해 매출액이 지난해 매출액이 400~1500억원 ▲최근 3년(2011~2013년)간 연평균 매출성장률이 10% 이상 ▲최근 3년(2011~2013년)간 매출액 대비 수출액 비율이 평균 10% 이상 ▲최근 3년(2011~2013년)간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이 평균 1% 이상 중 하나의 조건에 해당하는 기업 중 5개사를 선정한다.
정부의 World Class 300사업에 선정돼 사업기간이 종료되지 않은 기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4월28일에서 5월2일 오후 6시까지며, 신청서와 공고문은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대구테크노파크 스타기업추진사무국(문의:053-757-4176)에서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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